한국관광공사는 호주 민영방송 채널10에서 내년 초 방영 예정인 ‘파 플렁(Far Flung)’의 한국촬영을 지원한다.
‘파 플렁’은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쉐프 오스트레일리아’의 진행자 겸 심사위원인 게리 메히건이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하며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게리 메히건은 17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의 서울, 수원, 전주 등지를 돌며 한국 음식을 소개한다.
‘파 플렁’의 한국 촬영에는 ‘마스터쉐프 코리아’의 진행자겸 심사위원인 강레오가 참여해 한국의 길거리 음식 및 자신의 단골 한식당을 소개한다. 또 차움 ‘레트로아’의 염정필 총괄 쉐프가 게리 메히건과 함께 오토바이 여행을 하며 건강에 좋은 한국 음식과 오토바이 여행 명소를 안내한다. 특히 전주에서는 10월 23일부터 개최되는 전주비빔밥 축제와 막걸리, 전주한옥마을 등을 촬영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