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감염병 관련 국내외 전문가, 정부 관계관 등 80여 명 참여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 및 향후 대응방안 모색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2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원헬스적 감시체계’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 및 향후 대응방안 모색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주최하고 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 후원으로 열렸다. 감염병 관련 국내외 전문가, 정부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유럽 임상미생물학회 신종감염병 TF 의장을 역임한 에스킬드 피터슨 덴마크 오르후스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했다. 피터슨 교수는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실험실 감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활용해 사람과 동물을 포괄하는 원헬스적 감시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혁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신종감염병대비 검사실 감시체계: 코로나19 교훈을 바탕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