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은 31일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 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부족한 저에게 항상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하고, 이 기회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라며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어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김동욱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1983년생인 김동욱은 2004년 영화 ‘순흔’을 통해 데뷔한 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진하림 역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올해 KBS2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2019년에는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