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풋살선수 변신…단막극 ‘도현의 고백’ 캐스팅

입력 2023-08-31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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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매니지먼트 봄

배우 신소율이 ‘KBS 드라마 스페셜 2023-도현의 고백’에 출연한다.

3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봄에 따르면 신소율은 10월 첫 방송하는 KBS 2TV 단막시리즈 ‘드라마 스페셜 2023’의 네 번째 작품인 ‘도현의 고백’에서 풋살 선수로 변신한다.

신소율이 연기하는 한가연 캐릭터는 아마추어 여성 풋살팀 ‘12선녀 FS 언니즈’의 셋째 언니로, 포기를 모르는 열혈 마인드를 가진 인물이다. 열정적인 성격을 내세워 적재적소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로 톡톡히 활약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풋살로 서로를 위로하며 하나가 되어가는 아마추어 여성 풋살팀 ‘12선녀 FS 언니즈’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 여자 축구선수의 서툰 사랑이 풋풋하고 설레게 그려진다.

지상파 방송사에서 유일하게 방송하는 단막시리즈인 ‘드라마 스페셜’은 한국드라마의 창의성과 다양성 강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에도 드라마 스페셜과 TV시네마 총 10편 중 단막 4편(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과 영화 2편(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방송일자보다 2주 앞서 OTT로 선공개한다.

한편 신소율은 올해 개봉한 영화 ‘옥수역 귀신’에서 의미심장하고 비밀에 감추어진 태희 역을 맡아 짜릿한 공포를 선사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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