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여은이 감성 이별 발라드로 돌아온다.
여은은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DS ‘고치려고 해’를 발매한다. 신곡 ‘고치려고 해’는 쓰라린 이별의 아픔과 다시는 초라한 사랑을 하지 않겠다는 설픈 다짐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이별을 겪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솔직한 가사가 돋보인다.
아련하면서도 웅장한 멜로디 라인과 ‘이제부터 내 사랑은 조금만 할래요 전부 주는 건 아프니까요/너를 사랑했던 날 너만 보며 살아오던 날 고치려고 해 사랑 앞에 바보인 나이니까’처럼 가슴 절절한 노랫말, 그리고 여은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감성을 고조시킨다.
특히 여은의 청아하면서도 애달픈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편곡이 리스너들의 마음속에 깊은 감동을 안겨줄 계획이다.
이번 신곡은 수많은 OST와 아티스트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필승불패W, 김제이미, 이한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여은은 그룹 멜로디데이 출신으로, 다양한 장르의 앨범 활동을 비롯해 뮤지컬,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퍼퓸’, ‘오! 삼광빌라!’, ‘현재는 아름다워’,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 인기 드라마, 웹툰 OST 가창자로 활약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