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성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출연…첫 대극장 주연

입력 2023-09-11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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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철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김성철은 11월 18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한다.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사랑과 배신, 복수 그리고 용서를 주제로 한다. 이번이 여섯 번째 시즌이다. 그동안의 연출과 무대와 다른 색다른 변화가 예고된다.

김성철은 극 중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 후 탈옥해 복수를 다짐하는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을 맡는다. ‘사춘기’, ‘손탁호텔’, ‘베르테르’, ‘안녕! 유에프오’, ‘스위니 토드’, ‘로미오와 줄리엣’, ‘빅 피쉬’. ‘데스노트’, ‘셰익스피어 인 러브 - 서울’ 등 다수 뮤지컬에서 남다른 매력을 뽐낸 김성철은 이번에 첫 대극장 주연으로 무대 연기자로서의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2017년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대중에게 확실하게 얼굴을 알린 김성철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위트홈’, ‘빈센조’, ‘그 해 우리는’ 등에 범상치 않은 존재감으로 남다른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또 글로벌 기대작으로 꼽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에도 합류해 촬영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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