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분노의 몽둥이 들어…최현욱 살고 싶으면 도망쳐! (반짝이는 워터멜론)

입력 2023-09-25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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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이 첫사랑 설인아 앞에서 대굴욕을 맛본다.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 연출 손정현 유범상) 1회에서는 혈기왕성하고 매사 열정적인 이찬(최현욱 분)과 누구라도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첼로 여신 세경(설인아 분)의 시끌벅적한 첫 만남이 이뤄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우연한 계기로 옆 학교 첼로 여신 세경을 마주치게 된 이찬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떨림을 느낀다. 낭랑 18세 이찬의 가슴에 세경이라는 봄바람이 스며드는 것. 이찬은 세경의 관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건조하고 무관심하게 일갈하는 세경으로 인해 순탄치 않을 첫사랑을 맞이할 조짐이다.




설상가상 공부를 놓은 손자를 응징하러 온 할머니 고양희(고두심 분)로 인해 이찬은 세경 앞에서 쫓고 쫓기는 한낮의 질주를 벌이게 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찬은 방망이를 들고 나타난 할머니를 보며 겁에 질린 듯 방어 태세를 취한다. 고양희는 짐짓 엄한 표정을 지은 채 이찬을 나무란다. 심상찮은 분위기다. 고양희의 매를 피하기 위해 이찬이 필사의 도주를 시작하면서 도심 한복판의 추격전이 펼쳐진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25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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