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얼굴 무슨 일? 확 달라져…‘선 넘은’ 손맛 자랑 (나혼산)

입력 2023-10-06 22: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얼굴 살이 쏙 빠진 전현무가 무든 램지(전현무+고든램지)를 넘어 무더(전현무+마더)로 변신해 ‘선 넘은’(국경을 넘어선) 손맛을 자랑한다.
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외국인 동생들을 위해 고향의 맛을 전해줄 요리를 준비하는 ‘무더’ 전현무 모습과 생애 첫 ‘차크닉’(자동차+피크닉)에 도전한 진지희 일상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전현무는 추석을 맞이해 십년지기 동생들인 럭키(본명 아비셰크 굽타·인도),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다니엘 린데만(독일), 테라다 타쿠야(일본),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을 위해 ‘무더’로 변신한다.

전현무가 인도 요리를 준비하자, 냄새를 맡고 다가온 럭키는 “한국 명절에 엄마 생각 나는 거 처음이에요”라며 그의 요리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거실에서 옹기종기 모여 다니엘의 결혼 축하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글로벌 아들들’ 모습과 “나가 있어!”라며 홀로 주방에서 지극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는 ‘무더’ 전현무 모습이 시선을 끈다.



전현무는 벨기에의 감자튀김에 이어 은밀하게 무언가를 꺼낸다. 전현무는 “저게 나를 못 자게 했던 음식”이라며 무지개 회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요리의 정체를 본 키는 “이걸 어떻게 집에서 해?”라며 놀라기도. 인터뷰에서 전현무는 “장우야, 대장은 달라.. 이렇게 하는 거야”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팜유 대장’ 위엄을 보여줄 요리는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진지희가 생애 첫 ‘차크닉’에서 직접 만든 오픈 샌드위치와 요거트볼을 먹으며 브런치 타임을 즐긴다. 진지희는 갑자기 먹던 것을 멈추고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꺼내 MZ 감성을 듬뿍 담은 인증 사진을 찍는다. 사진이 나오자, 신발 위에 사진을 올리고 휴대전화로 다시 한 번 인증 사진을 남기는 진지희.



진지희는 “신발 위에 올리고 찍어요”라며 ‘MZ 감성’으로 인증 사진을 찍는 법을 전수한다. 신발 위에 휴대 전화를 올리고 휴대전화 속 모습을 다른 휴대전화로 찍는 것. 그의 설명을 듣고 전현무는 “그게 무슨 말이야?”, 이장우는 “왜? 왜?”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독한 ‘MZ바라기’ 전현무는 진지 모드로 “(그런 거 하려면) 휴대전화 하나 더 사야 하는 거야?”라고 출력 오류를 일으킨다. 보다 못한 박나래는 “휴대전화를 더 사는 게 아니고, 친구를 만나면 되죠”라고 빠르게 정정해 폭소를 유발한다.

방송은 6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