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탈환’ 오타니, 통산 2번째 실버슬러거 수상

입력 2023-11-10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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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LA 에인절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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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자신의 2번째 최우수선수(MVP) 수상과 FA 대박을 동시에 예약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9)가 2년 만에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한국시각) 양대 리그 실버슬러거 수상자를 발표했다. 실버슬러거는 타격으로만 주는 상.

이에 따르면,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가 됐다. 첫 번째 MVP를 수상한 지난 2021시즌에 이어 2번째.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이 부문 수상자는 요르단 알바레즈. 오타니는 지난해 타율 0.273와 34홈런 95타점에도 수상에 실패한 바 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이번 시즌 135경기에서 타율 0.304와 44홈런 95타점 102득점 151안타, 출루율 0.412 OPS 1.066 등을 기록했다.

이에 오타니는 자신의 통산 첫 홈런왕에 등극했다. 또 출루율, OPS 등 여러 지표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팔꿈치 부상으로 135경기에만 나섰으나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 이에 오타니는 자신의 2번째 MVP 수상까지 사실상 확정지은 상황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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