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유명 배우 이연걸(60)이 자신의 사망설을 직접 반박했다.
이연걸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열린 자서전 출간 행사에 참석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현장에 있던 취재진들에게 “좋은 아침입니다. 난 아직 죽지 않았어요”라고 유머있게 대응했다.
갑상선 투병 이후 건강 이상설까지 불거지면서 이연걸이 몇 년 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사망설이 불거졌다. 이달 초에는 그가 사고로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까지 퍼졌다.
한편 이연걸은 1982년 ‘소림사’로 데뷔해 황비홍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이연걸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