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대저택 홍진경→송도 자가남 김광규, ‘세모집’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3-11-20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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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붐, 김광규, 오상진, 홍현희, 제이쓴이 TV CHOSUN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 출연을 확정했다.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약칭 ‘세모집’) 제작진은 “홍진경, 붐, 김광규, 오상진, 홍현희, 제이쓴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6명의 ‘가(家)이드’로 함께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모집’은 매주 정해진 주제에 맞는 세계 각국의 집을 소개하고 집값, 집에 숨어 있는 비밀 맞히기를 통해 도시의 물가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 좁은 대한민국 부동산을 넘어 전 세계의 모든 집을 만날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를 위해 부동산과 관련해 단맛, 쓴맛을 모두 본 6인방이 ‘세모집’ 가(家)이드로 총출동한다. 먼저 홍진경은 평소에도 집에 대한 애정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의 평창동 대저택은 독특한 구조와 깔끔한 인테리어로 방송에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되기도. 그런 홍진경이 세상의 다양한 집들을 보고는 어떤 리액션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지난해 결혼한 붐은 ‘집’에 한창 관심이 많은 새신랑이다. 신혼집을 구하고, 꾸미는 것까지 직접 경험했기에 집과 관련해 할 이야기가 더욱 많을 터. 그런 그가 ‘세모집’ 가이드로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김광규는 전세 사기 등 우여곡절 끝에 56년 만에 자가 장만에 성공한 ‘내 집 마련’의 아이콘이다. 그만큼 집값에 대한 정보에 능통한 김광규는 ‘세모집’을 통해 세계 각국의 집값과 한국의 집값을 비교하는 등 시청자들이 진짜로 궁금해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학다식한 오상진은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 정보 전달을 담당한다. 집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집에서 살아가는 사람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는 ‘세모집’에 없어서는 안 될 가이드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도 함께한다. 리빙센스 넘치는 ‘똥별맘’ 홍현희는 똑 부러지는 관점으로 집을 관찰하고 시청자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한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은 오랜만에 본업 모드를 장착, 전문가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로 볼거리 제공할 전망.

‘세모집’은 12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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