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 채리나 “내려놓고 즐기는 프로그램…병맛 감상”

입력 2023-11-28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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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던언니’ 채리나, 나르샤가 프로그램의 재미를 당부했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는 E채널과 채널S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놀던언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방현영PD,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 초아가 참석했다.

이날 이날 가장 먼저 채리나는 멤버들에 대해 “지혜나 나르샤는 좀 자주 봤던 친구들이고, 초아랑 아이비는 이번에 처음 봤다. 근데 ‘얘네도 돌아이구나’ 이 생각이 들었다. 맏언니라고는 하지만 동생들의 케어를 더 받는 상황이라 감사하다. 내려놓고 즐기고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병맛’을 제대로 감상하실 수 있을 거다. ‘놀던언니’를 많이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르샤는 “사실 여기계신 모든 분들과 다 구면이다. 이런 편한 예능을 하는 게 ‘청춘불패’ 이후에 여가수로 구성된 예능이 너무 오랜만이라 무조건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나의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을 한다. 방송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다. 이런 새로운 면이 있었다는 걸 자부할 수 있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채리나X이지혜X아이비X나르샤X초아가 출연하는 ‘놀던언니’는 노래로 놀던 언니들의 필터 없는 버라이어티로, 음악 없이 못 사는 언니들이 들려주는 ‘진짜’ 음악과 필터 없는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를 담는다.

E채널 히트작 ‘노는언니’의 세계관을 확장시켜, 진짜 놀았지만 아직도 더 놀고 싶은 언니들의 유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1월 28일(화)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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