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네가 뭔 상관” 장동민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 (독박투어)

입력 2023-12-01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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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이 아내와 여자친구에게 우정반지 의미를 숨기자고 돌발 제안한다.

2일 방송되는 MBN·채널S·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17회에는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호주 록스마켓부터 심비오 야생 동물공원을 방문하며 절친 호흡을 자랑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록스마켓에서 다섯 색깔의 스톤반지를 구입한 ‘독박즈’(멤버들)는 길거리 음식을 즐기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그러다 유세윤은 갑자기 “와이프(아내)나 여친(여자친구)이 (우정)반지에 대해 물으면 대답하지 말자”고 제안해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홍인규는 “안 돼!”라며 기겁하고, 김준호는 “(김지민이) 요새 누구 만나냐고 물을 것 같다”며 난감해 한다. 하지만 장동민은 “‘네가 뭔 상관이야? 나도 자유가 있어’라고 화내기 어떠냐?”고 한술 더 뜬 발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즐겁게 식사를 마친 5인방은 트램을 타고 렌터카 업체로 향한다. 여기서도 ‘독박즈’는 ‘우정반지’ 이야기를 이어간다. 김준호는 “스페이스 스톤이 공간 이동을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운을 떼고, 멤버 전원은 각자 구입한 스톤에 ‘독박투어’ 정신을 새로 입히면서 세계관을 확장시켜 나간다.

우정반지 하나로 즐거운 수다를 떤 이들은 렌터카업체에 도착해 ‘렌터카 독박비’를 건 게임에 돌입한다. 그런데 독박자는 좌석 우측에 핸들이 있는 차량을 보자, 혼란스러워 한다. 급기야 한국과 다른 우측 주행에 어설픈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당황하게 한다.

방송은 2일 저녁 8시 2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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