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었습니다’, U+모바일tv 시청 1위…‘하이쿠키’ 흥행 잇는다

입력 2023-12-07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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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U+모바일tv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밤이 되었습니다’가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U+모바일tv 전체 시청건수 1위에 올라섰다.

드라마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이야기를 그린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4일 4개의 에피소드를 한 번에 공개한 ‘밤이 되었습니다’는 예측하기 힘든 전개와 연이은 반전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첫 방송 당일 U+모바일tv 플랫폼 전체 시청건수 1위로 우뚝 올라섰다. 또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통해 총 200여 개국의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U+모바일tv 첫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쿠키’의 흥행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곳곳에서 나온다. ‘하이쿠키’는 넷플릭스 비오리지널 시리즈 1위, 대한민국 넷플릭스 TOP 10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제작진은 7일 에피소드4의 스틸을 공개했다.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쓰러진 윤서(이재인), 준희(김우석)와 정원(최예빈)이 천식 흡입기를 이용해 응급처치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뚫린 벽 너머로 웅크리고 있는 사람의 형체를 보고 기절한 윤서. 이번 사건이 마피아 게임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위협적인 표정으로 우람(서동현)의 목을 거칠게 움켜쥔 경준(차우민)이 포착됐다. 생존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는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 놓이자 친구들을 선동하며 우람을 마피아로 몰아간다. 마피아 투표로 아이들 간의 갈등이 심각해진 가운데, 경준의 예측 불가한 행동은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다음 스틸은 최다득표자가 될 위기에 처한 우람의 화난 얼굴을 담았다. 그는 자신을 마피아로 지목한 경준을 향해 분노했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절박해진 우람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마피아 투표로 대립하는 아이들을 보며 고민에 빠진 준희가 눈길을 끈다. 그는 모두를 살리고자 누구보다 가장 애쓰는 인물. 본격적으로 게임이 진행되자 서로를 의심하며 언성을 높이는 친구들의 모습에 생각이 많아진다. 과연 준희가 게임을 멈출 방법을 찾아 3반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벗어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드라마는 U+모바일tv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에피소드 씩 만나 볼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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