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관내 경륜훈련원을 운영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16년부터 동양대에 지원금을 전달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양대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한용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혁신실장, 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경기력 향상 지원금은 동양대에서 운영하는 체육부의 동계 전지훈련비, 훈련용품 구입비 등으로 안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양대학교 체육부에는 축구, 배드민턴, 복싱, 육상 종목에 37여명의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김한용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혁신실장은 “오늘 전달된 지원금이 종목별 경기력 향상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동양대학교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