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t To Come’은 방탄소년단이 걸어온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더욱 찬란하게 빛날 앞날을 기약하는 미디엄 템포의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방탄소년단의 ‘하루만’, ‘상남자 (Boy In Luv)’, ‘RUN’, ‘Intro : 화양연화’, ‘피 땀 눈물’, ‘봄날’, ‘FAKE LOVE’, ‘No More Dream’ 등 지난 뮤직비디오에 나왔던 오브제들이 다시 등장해 추억을 자극한다.
또한, 광활한 사막이 이들의 흔적으로 채워지는 가운데 지난날을 회상하며 노래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이들의 새로운 여정을 기대하게 한다.
‘Yet To Come’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를 강타했다. 멜론 실시간 차트인 ‘톱 100’ 개편(2021년 8월) 후 K-팝 아티스트의 신곡이 공개된 지 1시간 만에 1위에 오른 것은 ‘Yet To Come’이 최초였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시점에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85만 명을 넘겼다.
특히, 한국어 곡임에도 ‘Yet To Come’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2022년 6월 25일 자) 13위에 올랐고, 이 곡이 수록된 앨범 ‘Proof’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위로 직행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Yet To Come’을 포함,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