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X이상준X박호산, 부부 손님 위한 포차 프러포즈 이벤트 (깐죽포차)

입력 2023-12-23 00: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양락이 인정한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박호산이 ‘깐죽포차’에 출연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23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제작 래몽래인) 2회에서는 다재다능한 배우 박호산이 ‘깐죽포차’의 첫 스페셜 알바생으로 등장해 활약을 펼친다.

사장 최양락은 요리 경험이 부족한 박호산에게 실망하려던 찰나, 박호산이 감성 충만한 노래를 선보이자 단번에 ‘깐죽포차’ 알바생으로 채용한다. 특히 비 오는 날 어울리는 박호산의 목소리는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정식 오픈 전 박호산은 스몰토크를 나누던 중 “저 강원도 말 진짜 잘 쓴다”면서 뜻밖의 재능으로 최양락을 놀라게 한다. 뒤늦게 직원 이상준까지 포차에 복귀하며 평화롭게 오픈을 준비하나, 비바람이 거세지자 어수선해진다. 하지만 박호산의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금새 잠재운다.

박호산은 비 내리는 분위기와 어울리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선정, 첫 소절부터 감탄을 불러 모은다. 이에 주방에 있던 팽현숙은 앞으로 나와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대방출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 그런 와중에도 최양락은 팽현숙의 시선을 피해 막걸리를 몰래 마시는 등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든다.

최양락과 이상준은 라이브 공연을 활용한 틈새 홍보로 첫 부부 손님을 맞이한다. 두 사람은 부부 손님의 사연을 듣다가 갑자기 프러포즈 이벤트까지 오픈, 여기에 박호산의 기타 반주까지 더해져 안방극장에 설렘을 유발한다.

‘깐죽포차’의 첫 스페셜 알바생으로 등장한 박호산이 사장 최양락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게 될지, 빗속에서 정식 오픈을 한 이들의 포차 영업은 과연 끝까지 무사할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첫 스페셜 알바생 박호산이 출격한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2회는 오는 23일(내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