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주장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새해 첫날부터 화끈한 득점포를 선보였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밤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토트넘은 12승 3무 5패 승점 39점으로 4위 아스날과의 격차를 승점 1점으로 줄였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접근한 것.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전반 9분 만에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파페 사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일찌감치 선제골을 만들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후반 35분 히샬리송의 추가 골로 3-0까지 달아났고, 후반 39분 추격의 골 허용에도 3-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의 득점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본머스전을 마친 손흥민은 이제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오는 12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에 나선다. 한국은 64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