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비주얼+퍼포먼스 폭발 '퀸카 (Queencard)' (가요대제전)

입력 2024-01-01 10: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가요대제전에서 지나간 2023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에서는 힙합부터 발라드, K-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 내는 (여자)아이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 중 첫 주자로 무대에 나선 메인 래퍼 소연은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Smoke (스모크)'의 랩 파트를 개사해 부르며 등장한 소연은 명확한 딕션과 정상급의 랩 실력을 자랑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또 미연은 폴킴과 함께 핑클의 '화이트(White)'를 리메이크했다. 눈이 내린 듯한 무대 위로 순백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미연은 시작부터 요정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잠시 뒤 다 함께 무대에 오른 (여자)아이들은 2023년 한 해 동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퀸카 (Queencard)' 무대를 펼쳤다.

각양각색의 매력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여자)아이들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내며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여기에 더해 (여자)아이들 우기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전 인터뷰에서 "'퀸카'답게 2023년을 보냈는데 이건 다 네버랜드와 (여자)아이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팬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여자)아이들은 1월 정규 2집 발매를 확정 짓고 컴백을 준비 중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