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 폭풍성장, ‘제2의 김연아’ 도전 “노력하면 돼” (슈돌)

입력 2024-01-01 21: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나은 폭풍성장, ‘제2의 김연아’ 도전 “노력하면 돼”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0살 나은이의 근황이 공개된다.

2일(화)부터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슈돌’ 505회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편으로 그려진다. 이가운데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한 지 약 일 년 만에 정식 피겨 선수의 길을 선택한 박주호의 딸 10살 나은이가 초등학생, 중학생 언니들 속에서 훈련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아빠 박주호와 남동생 건후, 진우는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훈련을 받고 있는 나은을 위해 응원에 나선다. 이 가운데 나은이 10살답지 않은 의젓한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은은 박주호가 새벽 훈련을 걱정하자 “아무리 힘들어도 노력하면 돼”라며 굳은 마음가짐과 열정을 드러낸다.

나은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피겨화를 신고 훈련장으로 향한다. 나은은 자신보다 훨씬 키가 큰 언니들 틈 사이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며 뒤처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나은은 지난 3월 ‘슈돌’에서 선보였던 ‘백크로스’ 동작을 한층 자연스럽게 구사하며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ᅟᅢᆫㄴ다. 또한 귀여웠던 스핀 동작을 멋스럽게 발전시킨데 이어, 점프의 두려움을 극복해 줄 ‘하네스 훈련’까지 임하며 '리틀 연아'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끊임없이 고군분투한다는 전언이다.

나은은 엄마 안나가 손수 만든 피겨복을 입고, 음악가 고모가 만든 ‘째깍째깍’이라는 노래에 맞추어 한 마리의 백조 같은 우아한 몸짓을 선보인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되기 위한 나은의 도전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간대가 변경되어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며, 508회는 오는 2일(화)에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