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모녀가 경주 대표 관광지 불국사를 찾는다.
9일 방송되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이효리 모녀는 불국사를 방문하기 전 불국사 앞 겹벚꽃 명소이자 SNS에서 유명한 인생사진 성지로 알려진 불국공원에 발길을 멈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효리 모녀는 생전 처음 보는 겹벚꽃 풍경을 감상하는가 하면, 분홍색 겹벚꽃 비 아래에서 서로 인생사진 찍어주기에 도전한다.
다양한 각도로 엄마 사진을 찍어주며 열의를 불태우는 이효리와 달리, 엄마는 의욕과 다르게 초점이 안 맞는 사진과 겹벚꽃 나무에 가려진 딸 사진을 연신 찍어 결국 이효리는 언성을 높인다.
“사진은 한 번이면 충분하다”는 엄마와 SNS 인생사진을 위해 여러 장을 찍는 딸 이효리 모습이 시선을 끌 전망이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이효리와 엄마가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아낸 로드무비 형식의 모녀 에세이 프로그램이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3회는 9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