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적중금 다음 회차로 이월”…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적중 결과 발표

입력 2024-06-10 11: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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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및 A매치 14경기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적중 결과 발표
-1등 이월 적중금 포함한 총 환급금액은 약 9억 원…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 13일(목) 오전 8시부터 발매 개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진행된 일본프로축구(J리그) 6경기 및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에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10일(월) 밝혔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9일(일) 발표한 적중 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에서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1등적중금인 4억5926만5750원은 다음 회차로 이월된다.

2등부터 4등까지 적중 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28건) 656만940원, 3등(404건) 22만7360원, 4등(3824건) 4만805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모든 적중을 합산한 건수는 4256건이었고, 1등 이월금과 개별 적중금을 모두 합친 금액은 9억1853만1500원에 달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은 1등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적중금이 최대 3회차까지 이월된다. 3회차 이후에도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으면, 적중금은 다음 회차 차하위 등위로 배분된다.

최근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에선 1등 당첨자가 1등 이외에도 2등부터 4등까지 중복 당첨에 성공해 약21억 원 상당의 적중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다. 이는 직전 2개 회차에서 1등 적중자가 발생하지 않아 약 11억 원의 적중금이 쌓여있는 상태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번 회차 이월로 인해 비교적 고액 적중을 기대할 수 있은 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는 오는 13일(목) 오전 8시 발매를개시하며, 오는 15일(토) 오후 5시5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구매가가능하다.


●이번 회차에서 14경기 결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나오지 않아…참가자들, 이변 결과 다수 발생으로 적중에 난항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14개 대상경기 결과 중 승(홈팀 승리)과 무(양팀 무승부)는 4건씩발생했고, 패(홈팀 패배)는 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회차에선 J리그 이외에도 A매치 8경기가 대상경기로 포함돼 있었다. 이 중 A매치 경기에서 이변의 결과가 이어져 참가자들이 1등 적중에는 실패하는 등 난항을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FIFA 랭킹에 큰 차이가 없는 미국-콜롬비아(13경기)전은 콜롬비아가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5-1 대승을 거뒀다. 현재 미국은 FIFA 랭킹 11위, 콜롬비아는 12위다.

스위스(19위)도 오스트리아(25위)를 안방으로 불러들였으나 1-1로 비겼고, 스웨덴(27위)도 홈에서 세르비아(33위)에 0-3으로 완패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A매치에서 나온 다수의 이변에도 불구하고 2등부터 4등 적중에 성공한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약 4억 원의 1등적중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37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목) 발매를 개시하는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페이지(https://www.betman.co.kr/main/mainPage/gameinfo/totoGuideEbook.do)에서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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