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14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11주년 새 단장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민PD를 비롯해 최지우, 안영미, 김준호, 제이쓴이 참석했다.
안영미는 이날 “출산 후 보는 시각이 달라졌고 넓어졌다. 정말 모든 분들이 오늘 착상이 되고 임신을 하셨으면 좋겠다. X나 행복하다”라고 다소 격하게 출산 전도자 활동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출연을 추천하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김영민PD와 안영미는 ‘변우석’을 언급, 안영미는 “그냥 오면 좋겠다. 예행연습이라 생각하고 와서 앉아 있어 달라”고 사심을 채우려고 했다.
배우 최지우와 코미디언 안영미가 진행자로 호흡을 맞춘다. 2020년 딸을 품에 안은 최지우는 소유진의 뒤를 이어 패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지난해 7월 아들을 출산한 안영미는 육아 휴직 후 연예계에 복귀, 출산 전도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3년 첫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스타들의 육아 일기를 보여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