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챕터 시작” 뉴진스, 日 데뷔 싱글 ‘Supernatural’ 발매 [DA:투데이]

입력 2024-06-21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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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챕터 시작” 뉴진스, 日 데뷔 싱글 ‘Supernatural’ 발매 [DA:투데이]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드디어 오늘(21일) 오후 1시 일본에서 데뷔 싱글 ‘Supernatural’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을 시작한다.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ADOR)를 통해 “오래전부터 기대한 일본 데뷔를 하게 돼 정말 설레고 기쁘다. 일본에서 새로운 챕터를 만들어가는 느낌”이라며 “애정하는 노래들로 버니즈(Bunnies.팬덤명)와 함께 할 생각에 너무 신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보 타이틀곡 ‘Supernatural’은 노스탤지어 감성과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노래다. 이 곡은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Manami)와 합작한 ‘Back of My Mind’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재해석했다.

뉴진스는 ‘Supernatural’를 두고 “한 번 들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곡”이라며 “인트로와 퍼렐 윌리엄스의 애드리브는 강렬하고, 이어 나오는 신스사운드와 비트가 말도 안 되게 신난다”라고 설명했다.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다같이 노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댄서분들과 합을 맞추는 것에 신경 썼다. 보는 분들도 신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수록곡 ‘Right Now’는 드럼 앤 베이스의 빠른 비트감과 반대되는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특징이다. 뉴진스는 “우리의 쿨함과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말했다.

뉴진스는 이날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에 출연해 ‘Supernatural’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이들은 이날날 후지TV ‘메자마시 8’과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22일 니혼TV ‘with MUSIC’, 24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내달 3일 후지TV ‘FNS 가요제', 내달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 현지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이어간다.



더불어 뉴진스는 이달 26~27일 도쿄돔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 팬미팅은 최근 선보인 더블 싱글 ‘How Sweet’와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에 수록된 신곡 4곡을 포함해 기존 발표곡(12곡), 특별 솔로 무대 등 총 2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가 예고돼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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