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는 24일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히어라는 일자 앞머리에 단발의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또한 김히어라는 ‘식사 중에 죄송합니다. 너무 팬인데 아는척 하는 건 부담스러우실까 봐..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늘 멋있는 연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팬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김히어라는 지난해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얼굴을 알리며 큰 주목을 받았지만, 지난해 9월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김히어라는 학폭 의혹을 제기한 A 씨와 약 7개월간 진실공방을 벌였다.
지난 4월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학폭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했다.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히어라는 미국 에이전트와 손잡고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