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가수 컴백, ‘내남결 쓰레기’ 지울 ‘줌마돌美’ (놀뭐)

더욱 화려한 라인업의 2부 막을 연다.

2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우리들의 축제’ 2부 무대가 이어진다. 2부 밤의 아티스트로 제시, 전파상사, 강진, 러블리즈, 데이식스, 샤이니가 출격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1부에서 ‘재코와 지니’로 변신한 주우재와 박진주의 ‘SPOT!(지코&제니)’ 커버 무대가 펼쳤다. 2부에는 ‘놀면 뭐하니?’의 ‘돌아이’ 이이경의 숨겨뒀던 비밀 무대가 공개된다.

2020년 ‘칼퇴근’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던 이이경은 축제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2부 아티스트들 중 한 팀과 컬래버 공연을 준비해, 미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MC 유재석은 “결이 다른 무대”라고 감상을 남겨, 어떤 무대를 꾸몄을까.

축제 라인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음악 가족’도 눈길을 끈다. 전국민 떼창송 ‘땡벌’을 부른 트로트 가수 강진과 밴드 전파상사의 드러머 강민석 부자다. 각기 다른 음악 색깔로 ‘우리들의 축제’를 장식한 부자의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약 3년 만에 다시 뭉친 러블리즈는 팬들과 약속했던 8명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감동으로 뒤덮는다. 또한 앞서 온유의 활동 복귀와 함께 ‘놀면 뭐하니?’에서 모인 샤이니 모습도 화제를 모은 바. 완전체 샤이니의 명불허전 축제 무대도 예고된다. 여기에 축제 섭외 0순위 데이식스, 축제 핫걸 제시까지 더한 ‘우리들의 축제’ 2부 라인업이 본 방송에 기대감을 높인다.

방송은 29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