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김태헌이 사라진 지 8년 된 친누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헌은 시장에 방문해 누나를 애타게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태헌은 사장님께 "혹시 이 얼굴 기억나시느냐. 장도 자주 같이 보러 왔다."라며 휴대폰에 저장된 누나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사장님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인터뷰에서 김태헌은 "갑자기 누나와 연락이 두절됐다"며 “내가 군대에 있었을 때 누나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고 했다. 휴가를 내서 누나를 만나러 간 적 있다. 그리고 전역했는데 그 뒤로 누나와 연락이 안 된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김태헌은 누나의 실종이 돈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큰이모랑 저랑 같이 돈을 모아서 누나를 도와줬던 가게가 망했다. 누나가 미안해서인지 그 뒤부터 연락이 아예 그냥 뚝 끊겼다. 그게 벌써 8년이 지났다.”고 밝혔다.
김태헌은 경찰서까지 찾아가며 누나를 애타게 찾았지만 소득 없이 돌아와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저는 돈보다 누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돈은 다시 벌면 된다. 숨바꼭질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라며 ”혹여나 이 영상을 본다면 바로 연락을 줬으면 좋겠어. 제발, 꼭 날 찾아와 줘“라고 누나를 그리워했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지난 1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김태헌이 사라진 지 8년 된 친누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헌은 시장에 방문해 누나를 애타게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태헌은 사장님께 "혹시 이 얼굴 기억나시느냐. 장도 자주 같이 보러 왔다."라며 휴대폰에 저장된 누나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사장님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인터뷰에서 김태헌은 "갑자기 누나와 연락이 두절됐다"며 “내가 군대에 있었을 때 누나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고 했다. 휴가를 내서 누나를 만나러 간 적 있다. 그리고 전역했는데 그 뒤로 누나와 연락이 안 된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김태헌은 누나의 실종이 돈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큰이모랑 저랑 같이 돈을 모아서 누나를 도와줬던 가게가 망했다. 누나가 미안해서인지 그 뒤부터 연락이 아예 그냥 뚝 끊겼다. 그게 벌써 8년이 지났다.”고 밝혔다.
김태헌은 경찰서까지 찾아가며 누나를 애타게 찾았지만 소득 없이 돌아와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저는 돈보다 누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돈은 다시 벌면 된다. 숨바꼭질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라며 ”혹여나 이 영상을 본다면 바로 연락을 줬으면 좋겠어. 제발, 꼭 날 찾아와 줘“라고 누나를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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