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채널A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캐릭터 페어)에서 대표 캐릭터들로 구성된 캐릭터 아이돌 그룹 ‘에이스타즈’(A-Starz)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캐릭터 아이돌 그룹 에이스타즈는 가상의 연예 기획사 ‘채널-에이전시(Agency)’의 캐릭터 연습생들이다. 채널A의 프로그램들 속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캐릭터 아이돌 그룹이 되어 데뷔한다는 콘셉트다.
‘금쪽같은 내새끼’, ‘하트시그널’, ‘티처스’, ‘아빠는 꽃중년’ 등 프로그램의 캐릭터로 활약하던 ‘금쪽이’, ‘라비’, ‘공부기’, ‘독기’와 함께 최초 공개되는 ‘웅도’, ‘웅필’이까지 총 6개 캐릭터들이 ‘캐릭터 페어’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새롭게 선보여진다.
부스에서는 채널A의 캐릭터들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스를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에이스타즈’ 굿즈 3종(부채, 행운부적, 스티커)을 증정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 최애 캐릭터를 뽑아 키링을 만들어 볼 수 있는 DIY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채널A IP이노드라이브팀 우현경 팀장은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그 시작에 있는 ‘캐릭터 페어’를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는 18일부터 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사전 및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