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은 16일 2024~2025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전은 10월 27일 열린다. 사진제공| WKBL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2024~2025시즌 일정을 16일 발표했다.
새 시즌 개막일은 10월 27일이다. 부천체육관에서 열릴 부천 하나원큐-청주 KB스타즈의 개막전으로 출발한다. 하나원큐는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에 공식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KB스타즈는 2024~2025시즌을 포함해 최근 5시즌 중 4차례 공식 개막전에 나선다.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하나원큐를 제외한 5개 구단의 홈 개막전이 벌어진다. 10월 28일에는 인천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최이샘이 친정팀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첫 경기를 펼친다. 11월 2일에는 부산 BNK 썸 박혜진이 원정팀 선수로는 처음 아산 이순신체육관을 방문한다.
2024~2025시즌 정규리그는 내년 2월 22일까지 팀당 30경기, 6라운드 체제로 진행된다. 포스트시즌은 내년 3월 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은 모두 5전3선승제로 펼쳐진다. 올스타 페스티벌은 올해 12월 22일 개최한다.
경기 시작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6시다. BNK 썸의 주말 및 공휴일 홈경기는 중계방송 편성 관계로 오후 2시 시작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