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로드 투 킹덤’ 새 시즌 진행…단독 MC 첫 도전 [공식]

입력 2024-07-17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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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샤이니 태민이 ‘로드 투 킹덤’ MC로 발탁됐다.

Mnet은 17일 ‘로드 투 킹덤’ 새 시즌의 단독 MC로 태민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로드 투 킹덤’은 2024년 리브랜딩을 거쳐 새롭게 돌아온다. 후속작인 ‘킹덤’ 출전권을 얻기 위한 프리퀄격 프로그램에 가까웠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실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보이그룹들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Mnet의 독자적인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 일환으로 ‘로드 투 킹덤’을 단독 브랜드화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더뉴식스, 더크루원(ATBO·JUST B),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 총 7팀의 출연팀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어 태민이 MC로 발탁됐다. 태민은 이번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데뷔 후 첫 단독 MC에 도전한다.

‘로드 투 킹덤’ 제작진은 “태민 말고 다른 MC 후보는 없었다”며 “후배 보이그룹들에게 귀감이 될 선배이자 롤모델로서 태민 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태민은 샤이니 메인 댄서이자 K-POP 전 세대를 대표하는 남성 솔로 퍼포머다. 2008년 만 14세로 데뷔한 이후 샤이니 멤버로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는 ‘괴도(Danger)’ ‘무브(MOVE)’, ‘원트(WANT)’, ‘길티(Guilty)’ 등 히트곡을 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태민의 MC 출격으로 화력을 더한 ‘로드 투 킹덤’ 새 시즌은 9월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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