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잇단 외신 호평…“K팝에 없던 혁신적인 음악”

입력 2024-07-23 14: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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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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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팝에 없던 혁신적인 음악 스타일을 가진 그룹.”

그룹 NCT 127이 독보적인 개성을 발휘하며 글로벌 무대 중심에 우뚝 섰다. 정규 6집 ‘워크’(WALK)가 외신의 호평을 줄지어 받고 있다.

23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공식 홈페이지에 ‘NCT 127, ‘워크’로 진가를 발휘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매체는 “정규 6집은 NCT 127의 독특한 브랜드 색깔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NCT 127에 대해 “케이팝에 전혀 없던 혁신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보인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신들만의 에너지와 색깔을 입혀 압도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자신 있게 소화해낼 수 있는 유일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NCT 127은 정규 6집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타이틀 곡 ‘삐그덕’은 독특한 사운드가 멤버들의 뛰어난 보컬과 어우러져 균형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수록곡에 대한 호평도 두루 실었다. 기사는 “수록곡 ‘오렌지색 물감’은 향수를 자극하며, ‘Gas’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 가장 NCT 127다운 곡이다. 대부분의 앨범이 점점 짧아지는 시대에 11곡으로 꽉 채운 ‘워크’는 음악 산업에 반가운 일”이라고 극찬했다.

앞서 정규 6집 ‘워크’는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 외에도 미국 롤링스톤(Rolling Stone)과 그래미닷컴 등 주요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국내 주요 음반 차트 1위 및 중국 QQ뮤직과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실시간 1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및 동영상 1위 등 글로벌 순위 경쟁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한편 NCT 127은 28일(현지시간) 미국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KCON LA 2024’에 출연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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