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이혼…김민아 입 열었다 “그렇게 됐네요…”

입력 2024-09-07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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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야구 여신’으로 알려진 김민아 아나운서가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SNS에 심경을 전했다.

김민아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그렇게 됐네요..아무렇지 않게 말하기는 힘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지난 6일 한 매체는 김민아가지난 2019년 골프 관련 사업가인 남편과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2014년 3월 결혼해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이다.

이에 김민아는 “주변 분들도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고 아는 분들은 오히려 모른 척 해주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모든 댓글이나 반응이 화살로 느껴지지 않는 시간은 이정도가 걸리네요”라고 지난 시간에 대해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아는 “그냥 늘 그랬던 거처럼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라고 자신의 근황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민아는 지난 2007년 MBC ESPN에 입사헸다. 최근에는‘SPOTIME BASEBALL(스포타임 베이스볼, 이하 스탐베)’을 통해 복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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