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예비 신부는 ‘아는 형님’ PD 출신…비하인드 대방출

11월 결혼하는 버즈 민경훈. 사진=KBS Joy

방송계 종사자로 알려졌던 가수 민경훈의 예비 신부는 바로 ‘아는 형님’ PD였다.

26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측은 언론을 통해 “민경훈의 예비 신부는 PD가 맞다. 과거 ‘아는 형님’ 연출을 맡았지만, 현재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

이 가운데 JTBC ‘아는 형님’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경훈의 결혼 비하인드를 밝힌다고 예고했다. 27일 방송에서 두 사람의 첫 만남 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11월 결혼하는 버즈 민경훈. 사진=JTBC ‘아는 형님’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형님들은 민경훈의 깜짝 결혼 발표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특히 서장훈은 '아는 형님' 촬영 전날 민경훈의 부재중 전화를 보고 결혼을 직감했다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민경훈은 "여자 친구와는 '아는 형님'을 매개로 만났다. 비슷한 취미로 가까워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아는 형님'과 인연이 깊은 예비 신부가 촬영 현장에 등장할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민경훈은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구체적인 예식 장소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