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황제’ 오상욱(27, 대전광역시청)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 가는 가운데 개그우먼 김지혜도 이상형을 찾았다.
김지혜는 2일 자신의 SNS에 오상욱이 출연한 TV 프로그램을 캡처해 “45살에 이상형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잘생기고 섹시할 수 있나”라며 오상욱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설렘, 손봐, 왜 이렇게 예뻐. 이상형을 인제야 알다니. 인생은 타이밍, 놓쳤다”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지혜는 “슬픈 이야기, 먹고 사느라 취향도 취미도 없던 내 지난 날들, 이제 눈치 안 보고 내 인생 살겠어”라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는 동료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오상욱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단체전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는 한국 펜싱 역사상 첫 올림픽 2관왕이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