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밀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최고 히트 상품인 메이슨 밀러(26)가 절정의 구위를 자랑하며 후반기 무피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클랜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밀러는 오클랜드가 3-0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7개의 공(스트라이크 10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 1탈삼진 세이브를 거뒀다.
셰이 랭겔리어스-메이슨 밀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슨 밀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클랜드 타선에서는 1회 JJ 블러데이가 2점포를 터뜨렸다. 이는 이날 승리의 결승점이 됐다. 또 오클랜드는 5회 1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밀러는 이날까지 시즌 40경기에서 47 2/3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19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79개를 기록했다.
메이슨 밀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밀러는 오는 2025시즌 선발투수로 전환할 수 있는 오른손 투수. 지난해에는 10경기 중 6경기에 선발 등판한 경험이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