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문고에 체력향상을 위한 건강체육교실이 개설돼 화제다. 한윤지 학생(오른쪽)이 대전이문고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ㅣ 하지수
누구나 이용 가능한 건강체육교실 개설
다양한 헬스기구.정확한 지도 벌써 호응
한윤지 학생 “김종국 될 것 같아요 하하”
담당 선생님 “입시체육도 큰 도움 될것”
대전이문고에 건강체육교실이 새로 생겼다. 운동이 부족하거나 체력이 약한 학생 또는 입시체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체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건강체육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윤지 대전이문고 학생은 “다양한 운동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고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김종국이 될 뻔 했다”고 말했다. 다양한 헬스기구.정확한 지도 벌써 호응
한윤지 학생 “김종국 될 것 같아요 하하”
담당 선생님 “입시체육도 큰 도움 될것”
건강체육교실은 희망학생을 받아 운영한다. 체육관과 트랙, 학교 헬스장에서 웨이트와 육상운동 등을 실시한다.
다양한 운동 기구를 갖춰 학생들이 여러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돕고 더 정확한 자세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건강체육교실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또 입시체육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체육입시실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기분이 무겁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운동에 집중하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다른 잡생각을 떨칠 수 있다.
건강체육교실을 담당하는 임상완 교사는 “일과 후 시간을 통해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수 스포츠동아 학생기자(대전이문고 1)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