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사진)가 영국 유학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현주는 앞으로 3개월간 영국 런던에 머물며 어학연수를 받을 계획이다.
김현주의 소속사인 연영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녀가 3월31일 어학 연수차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연영측 관계자는 “일단 3개월 과정의 단기코스에 등록한 상태이고 일정에 따라 그 기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유학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놀라움을 주기는 했지만 갑자기 결정된 일은 아니다. 소속사측에 따르면 이번 어학연수는 그녀가 드라마에 출연 중이던 2007 년 12월부터 예정됐던 일이었다. 김현주는 그동안 틈틈이 개인 교습을 받아왔고, 영국 런던 소재의 학교를 수소문하며 본격적인 준비를 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