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미스터 로빈’과 도도한 ‘오승아’가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
SBS 드라마 ‘온에어’의 김하늘과 영화 ‘미스터 로빈 꼬시기’의 다니엘 헤니가 함께 ‘포토무비’란 독특한 형식의 화보집을 내놓는다.
‘Sweet September’로 명명된 이 화보는 2개월여의 촬영을 거쳐 8월 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화보는 기승전결의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대규모 스태프를 동원해 구성된다.
관계자는 “이렇듯 영화와 매우 흡사한 환경에서 촬영되는 화보란 점에서 포토무비란 장르를 붙인 것”이라며 “제작 인원만 100명선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하늘과 다니엘 헤니는 7월 초부터 서울을 배경으로 화보 촬영에 들어갈 계획.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7개의 주제를 놓고 다양한 모습과 표정을 녹인 사랑 연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