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문지연, 9월28일사업가김태영씨와화촉

입력 2008-07-28 02:47:0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우먼 문지연이 스타들의 결혼 러시에 가세했다. 권상우 손태영, 오승은, 유채영 등 스타들의 결혼식이 잇따라 열려 화제가 된 9월 28일, 문지연도 이날 오후 6시 서울 남산 예술원에서 개인사업가 김태영(36)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문지연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SBS 개그맨 공채 4기다. 1993년에는 강변가요제에서 그룹 ‘칼라’의 멤버로 참여해 대상을 타기도 했다. 문지연의 예비신랑 김태영 씨는 그녀가 중학교 3학년 때 만났던 첫사랑. 두 사람은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나 좋은 감정을 키웠지만 두 사람의 첫사랑은 김태영 씨가 문지연의 볼에 우정의 뽀뽀를 하는 것으로 끝났다. 시간이 흘러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다시 만나게 된 이들은 2007년 9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 문지연은 “예전에는 우정의 뽀뽀였지만 사랑의 키스로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며 “예비신랑의 성실하고 자상한 면이 좋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