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3’에서는 재벌家 자녀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 모 예능 프로그램 연예인들에 대해 다뤘다.

14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3’에서는 ‘잡거나 잡히거나’를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재벌가의 자녀가 모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그래서 부모님이 그들을 찾아가 ‘아이의 생일에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했으면 좋겠다’라며 부탁을 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자는 “그래서 해당 예능 프로그램의 연예인들은 아이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집을 찾았다”라며 “그들은 재벌가 자녀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재연했다. 재벌들의 자녀가 연예인을 만나는 경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현은 기자에 (연예인들이) 왜 초대에 응했는지 물었고, 기자는 “행사비 때문이다. 그냥 간 건 아니다. 물론 출연료보다 더 많은 돈을 받았고, 관객보다 연예인이 많았다”고 답했다.

또 김정민은 “그렇게 해서 인맥을 맺는 게 좋은 거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용감한 기자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