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YG 6대 금기 계약서 대공개 ‘청학동 수준’

입력 2017-01-12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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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블랙핑크가 YG의 6개 금기 계약서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괴물은 모두가 알아보는 법’ 특집으로 비와이 지수 로제 딘딘 지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YG 계약서에 6대 금지 사항이 적혀있다던데…술 담배 클럽 운전 성형 연애를 다 금지하느냐”고 놀라며 물었다.

블랙핑크 지수와 로제는 맞다고 대답했고, MC들은 “이 정도면 수도원 아니냐”고 반문했다. 특히 MC들은 운전면허를 따지 못하게 하는 것에 이어 “성형은 소속사 선배들 중에서도 있지 않았느냐”고 의아해 했다.

이에 로제는 “면허를 못따게 했었다”고 인정했지만, 둘은 입을 모아 “금기들도 회사랑 상의하고 한다면 가능하다. 몰래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수는 “신인이라 일단 지금은 안 된다”고 덧붙였다.

지수와 로제는 YG 연습생들의 금지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연습생 때 남자 연습생과 여자 연습생이 밥 시간도 달랐다. YG 식당에서 남자 연습생이 6시에 밥을 먹으면 여자 연습생은 7시에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가끔 남자 연습생들이 늦게까지 남으면 매니저들이 남아서 그 사이를 가린다고. 지수와 로제는 “데뷔 이후에는 괜찮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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