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연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33)가 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56)에게 호감을 표했다.

래드클리프는 최근 HBO 맥스 재결합 특집 \'해리포터 20주년 기념: 호그와트로 돌아가다\' 인터뷰 도중 \'해리포터\'에서 함께 연기한 23년 선배 여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에게 건네는 편지를 읽었다.

래드클리프는 "당신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커피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난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요. 10년 일찍 태어났더라면 나한테도 기회가 있었을텐데"라고 아쉬워했다. "많은 사랑과 멋있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터는 극 중 악당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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