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실패한 아이브→뉴진스 걸그룹 컬래버, ‘KBS 가요대축제’ 성사

입력 2022-12-12 1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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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실패한 아이브→뉴진스 걸그룹 컬래버, ‘KBS 가요대축제’ 성사

Mnet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가 실패했던 4세대 걸그룹 컬래버가 ‘2022 KBS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에서 드디어 성사됐다. 틱톡 챌린지 수준의 무대가 아니라, 진짜 컬래버 무대다.

16일(금) 저녁 8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2 KBS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에서는 4세대 걸그룹들의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로 연이어 밀리언 히트를 기록한 아이브(IVE)와 ‘FEARLESS’에 이어 'ANTIFRAGILE'까지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르세라핌(LE SSERAFIM),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뉴진스(NewJeans) 그리고 전원 올라운더 그룹 엔믹스(NMIXX)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앞서 지난달 말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2 마마 어워즈’에서도 4세대 걸그룹 아이브, 케플러,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의 컬래버 무대가 공개됐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우르르 무대에 오른 걸그룹 32인이 각 그룹의 히트곡 하이라이트 마다 1~2인씩 댄스를 커버하고 나머지는 뒤에서 관전하는 구성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가요대축제’에서는 뉴진스 민지, 혜인, 르세라핌 은채, 아이브 이서, 엔믹스 설윤이 하나의 팀을 이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들이 어떤 스페셜한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올해 ‘가요대축제’에는 원조 K-POP 여제 보아의 연말 단독 무대부터 밀레니엄의 추억을 되살려줄 혼성 그룹 코요태, 김우석, NCT127, NCTDREAM, 펜타곤,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포레스텔라,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최예나, 원어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케플러,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등의 무대가 공개된다. 16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KBS 2TV를 통해 생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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