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 데뷔 5년 만에 해체 위기 [연예뉴스 HOT]

입력 2023-01-16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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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데뷔 5년 만에 해체 위기에 놓였다. 13일 서울북부지법 민사1부(정문성 부장판사)는 이달의 소녀 멤버 9명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4명(희진·김립·진솔·최리)에게는 승소, 5명(하슬·여진·이브·고원·올리비아혜)에게는 패소 판결을 내렸다. 판결 이후 이브와 하슬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해보려 한다. 오빛(팬클럽)이 옆에 있어준다면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패소 심경을 전했다. 멤버 중 비비·현진은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으며 이에 앞서 소속사와 정산문제로 분쟁중인 츄가 팀에서 제명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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