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퍼팅 전문가’ 최종원 원장과 협업·신제품 GT 맥스, GTX 출시

입력 2023-03-03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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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가 ‘최종환 퍼팅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최종환 원장과 협업을 통해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의 성장을 꾀하기로 했다.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인 KPGA 간판 스타 서요섭(왼쪽)이 최 원장과 퍼팅 실력 향상을 위해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테일러메이드

테일러메이드가 3일 “국내 최고의 퍼팅 교습가로 꼽히는 ‘최종환 퍼팅 아카데미’의 최종환 원장과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테일러메이드와의 협업을 통해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의 성장을 꾀한다. 테일러메이드는 이와 함께 신제품 ‘스파이드 GT Max’와 ‘GTX’ 퍼터도 선보인다.

최종환 원장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많은 선수의 우승을 이끈 퍼팅 교습가다.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 중에는 유해란, 홍정민, 박금강, 이수민, 서요섭 등이 최종환 원장과 함께 했다. 최 원장은 2023년 시즌부터 실시되는 테일러메이드와의 협업을 통해 테일러메이드 소속 선수들의 퍼팅 실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최종환 원장은 “테일러메이드와 협업으로 퍼팅의 기준을 높이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많은 골프 선수, 아마추어 골퍼의 퍼팅 실력 향상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테일러메이드는 2023년을 맞아 신제품 퍼터 스파이드 GT Max와 GTX도 출시해 골프 퍼터의 기준을 높인다. 신제품 스파이더 GT Max와 GTX는 안정성이 돋보이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말렛 퍼터로, 스파이더 퍼터의 상징인 트루 패스, 경량 알루미늄 캡, 트루 패스 조준선, 2세대 퓨어롤 인서트를 통해 퍼팅을 더욱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테일러메이드의 신제품 스파이더 GT Max(왼쪽)와 GTX 퍼터. 사진제공 |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GT Max는 컨트롤, 퍼포먼스, 이동 무게추라는 새로운 요소가 돋보인다. 스파이더 퍼터 디자인의 상징인 트루 패스 기술은 유지하고, 새롭게 추가된 슬라이딩 무게추를 통해 퍼포먼스를 최적화했다.

스파이더 GTX는 트루 패스 기술과 함께 관용성을 높이는 새로운 후방 무게추를 특징으로 한다. 무거운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한 백 웨이트 링(154g)을 헤드 뒤에 장착해서 무게 중심을 더 낮게 만들어 스핀양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됐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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