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 숲해설·정원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03-29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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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부터 매주 토 오전 10시~12시 진행
- 매주 월요일 온라인 신청, 1인 3명 동반 가능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이 내달부터 매주 주말마다 시민공원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환경 교실인 ‘숲해설 프로그램’과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하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공단, ㈔부산생명의숲, ㈔문화도시네트워크가 협력해 해마다 개최해온 가족 대상의 대표적인 생태환경 프로그램이다. 공원 숲속을 거닐며 다양한 나무·풀·곤충들의 계절별 특성에 대한 해설을 비롯해 숲속놀이, 자연물 만들기 체험 등을 접해볼 수 있다.

‘어린이 정원 체험 프로그램’은 공단과 ㈔부산그린트러스트가 함께 마련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원 일원의 정원 해설을 비롯해 반려·다육·수생식물 미니화분 만들기 등 달마다 계절별 특성에 맞는 주제에 따라 다양한 레퍼토리를 접할 수 있다.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환경은 중요한 가치로서 공단의 공기업 ESG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기획했다”며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가족이 참여해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공단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1인당 3명까지 동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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