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누 웰컴백 특집인데 기현-제작진 사색된 이유 (몬 먹어도 고)

입력 2023-05-24 2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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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누 웰컴백 특집인데 기현-제작진 사색된 이유 (몬 먹어도 고)

몬스타엑스(MONSTA X)가 셔누가 돌아왔다. 멤버들과 함께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 13화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셔누가 봄과 함께 돌아왔다. 그 사이 셔누를 제외한 멤버들은 셔누의 복귀를 기념해 게임을 방해하면서 히든 미션에 성공하면 즉시 퇴근하는 깜짝 카메라를 기획했다.

멤버들이 받은 히든 미션은 ‘셔누 등에 업혀 3분 버티기’(아이엠), ‘셔누 무릎에 앉아서 둥가둥가 8번’(주헌), ‘편의점에서 셔누가 원하는 음료를 사 와 먹이기’(기현), ‘셔누 머리 위에 과자 6개 쌓기’(형원) 등이었다. 멤버들은 히든 미션을 빠르게 성공하고 마지막에 셔누만 남는 큰 그림을 그렸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고, 셔누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멤버들의 애드리브에 넋이 나간 셔누는 “큰 틀은 있을 줄 알았다. 시키는 대로 하는 스타일이어서 지금 너무 당황스럽다”고 고백했다.

이에 멤버들은 셔누의 예능 재활 테스트 첫 번째로 유서와 전통을 자랑하는 ‘또그닥 또그닥’을 시작했다. 이어 강릉 편에서 화제를 모았던 ‘360도 카메라 질주’에 돌입했다. 질주할 공간이 없어 셔누는 카메라를 물고 랜덤 플레이 댄스를 시작했다.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과 다르게 카메라에 비친 셔누의 얼굴은 반전 그 자체였다.

퇴근 시간 차감이 걸린 메인 미션에서 셔누는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이에 따라 멤버들이 히든 미션을 할 수 있는 쿨타임 10분도 주어지지 않았다. 이때 세 번째 게임 인물 퀴즈에서 셔누가 박나래를 맞히지 못하면서 드디어 10분이 주어졌다. 셔누를 몰래 데리고 간 주헌은 ‘둥가둥가’ 8번을 가볍게 성공시켰고, 이어 형원이 셔누 머리 위에 6층 과자탑을 쌓으며 미션을 성공했다. 아이엠 역시 셔누 등에 업혀 3분을 버티며 손쉽게 해냈다.

그와중에 편의점에 가서 셔누가 원하는 음료를 사 와 마시게 해야 하는 기현. 그는 얼굴이 파랗게 질렸고, 제작진도 예상외의 빠른 미션 성공에 당황하는 분위기였다. 제작진은 기현과 밀담을 나누며 비상 대책 회의에 나섰다.

본의 아니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된 셔누는 결국 혼자 남게 될까. ‘몬 먹어도 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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