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中서 ‘갤S23’로 촬영한 단편 영화 공개

입력 2023-06-02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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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술 연계해 중국 MZ세대 공략
삼성전자가 영화, 예술을 연계한 다양한 컬처 마케팅을 진행하며 중국 MZ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S23 울트라’로 촬영한 단편 영화가 공개 후 열흘 만에 2억5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제목은 ‘환상적인 밤의 랩소디’로, 갤럭시S23 울트라의 2억 화소 초고화질 카메라와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활용해 촬영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5월 1일 중국 노동절을 맞아 코로나 이후 처음 베이징 외곽에서 열린 야외 음악 콘서트에 갤럭시S23 시리즈의 체험존을 운영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약 6만 명의 방문객들은 갤럭시S23의 기능을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삼성전자는 또 중국 인기 예술가 쑤룽과 협업해 갤럭시S23 옥외 광고 조형물을 만들어 4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베이징, 상하이 선전, 충칭, 선양 5개 도시에 순차 전시했다.

최승식 삼성전자 중국총괄 부사장은 “MZ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현지 특화 마케팅을 지속해 중국에서 갤럭시의 입지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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