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 바이브~ 에이티즈 ‘바운시’ 컴백 [DA:투데이]

입력 2023-06-16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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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바이브~ 에이티즈 ‘바운시’ 컴백 [DA:투데이]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신보가 오늘(16일) 공개된다.

지난해부터 약 1년 2개월 동안 두 차례의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과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통해 서울, 미국, 유럽, 일본을 순회한 데 이어 서울과 일본에서의 앙코르 콘서트도 성료한 에이티즈. 이들은 지난해 연말 발매한 싱글 1집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3번이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에이티즈의 미니 9집 [THE WORLD EP.2 : OUTLAW]는 통제된 사회의 균열을 위해, 은밀한 움직임의 시작을 알린 [THE WORLD EP.1 : MOVEMENT]에 이어 더욱 흥미진진하고 에너지 넘치는 다음 에피소드를 담았다. 타이틀곡 'BOUNCY(K-HOT CHILLI PEPPERS)'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바운시(BOUNCY) (K-HOT CHILLI PEPPERS)’의 부제로부터 알 수 있듯, 이번 앨범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포인트는 청양고추. 에이티즈는 청양고추 가득한 채소 트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청양고추 칸 등 흥미롭고 유쾌한 프로모션으로 팬들은 물론이고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바운시’는 여덟 명의 멤버들이 하나로 줄지은 ‘기차놀이’ 안무부터, 단계 별로 몸을 점차 뒤로 젖히며 ‘림보’를 연상케 하는 안무가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15일 진행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윤호와 우영은 가사를 바탕으로 구성한 직관적인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무대 보는 맛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

컴백 전날 미디어 쇼케이스를 성료한 에이티즈는 오늘(16일) 오후 1시 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를 발매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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