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아이브 ‘SBS 슈퍼콘’ 스페인 뜨겁게 달궜다

입력 2023-07-24 2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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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아이브 ‘SBS 슈퍼콘’ 스페인 뜨겁게 달궜다

‘SBS 슈퍼콘서트’가 스페인에서 대형 K-POP 공연으로서 의미있는 성공을 거뒀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글로벌 K-POP 콘서트 ‘2023 KPOP LUX by SBS Super Concert in Madrid’(이하 ‘SBS 슈퍼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연에는 샤이니, 에이티즈, 크래비티, 스테이씨, 엔하이픈, 아이브, 싸이커스 총 7팀의 K-POP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4만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모두의 환호 속에 오프닝 무대에 차례대로 등장한 아티스트들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화려하게 포문을 연 싸이커스부터 엔딩 무대를 장식한 샤이니까지, 눈 뗄 틈 없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가운데 크래비티, 스테이씨, 싸이커스는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커버 무대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국내외에서 K-POP 팬들을 만나온 ‘SBS 슈퍼콘서트’는 대표적 글로벌 공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SBS는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연 ‘KPOP. FLEX’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유럽 최초, 최대의 K-POP 페스티벌’이라는 기록을 세운데 이어 이번 스페인에서의 공연까지 유럽 지역에서 확실한 성공 도장을 찍었다. 특히, 스페인에서 무려 4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대규모 K-POP 공연은 이번 ‘SBS 슈퍼콘서트’가 최초로 알려졌다.

스페인 밤을 K-POP으로 물들인 ‘SBS 슈퍼콘서트’의 뜨거운 현장은 8월 6일 밤 11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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